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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

프론트엔드 웹 개발자 회고

GrapeMilk 2021. 6. 23. 17:08

결과만 도출하는 웹개발.

정말 옳은 것인가?🤦‍♂️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디자인 요구사항만 잘 반영해서 화면에 띄워주면 끝인걸까?

내가 짠 코드에 대한 사용성, 더 효율적인 라이브러리의 사용. 성능을 고려한 로직등 단순히 결과만 도출하는 코딩으로는

놓치는 것이 너무 많다.

어떻게 해야 더 좋은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을까? 

위에서 지적한 세가지 사항을 나눠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해본다.

1. 코드의 사용성.

- 코드의 사용성이란 같이 협업하는 개발자가 내 코드를 보고 쉽게 파악할 수 있는지, 그리고 컴포넌트를 구현했을 때 그 컴포넌트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지를 의미한다. 즉, 변수명 및 파일명 작성과 컴포넌트의 사용성 이 두가지로 나누어서 생각해보겠다.

 

1) 변수명 및 파일명 작성

: 변수 및 각 파일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예를 들어. 책을 구현한 컴포넌트 Book이 있고, 그 컴포넌트를 이용하여 책 아래 네임택을 붙인 컴포넌트와, 책 아래 추천 키워드를 붙인 컴포넌트를 만든다고 할때 이를 어떻게 네이밍 할지 논의하는게 필요하다. Book + NameTag, Book + Keyword 등으로 주체가 되는 컴포넌트나 도메인을 prefix로 붙이는 등의 논의를 해야. 각각 개발자가 코드를 작성할 때 기준을맞추고 다른 사람의 코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2) 컴포넌트의 사용성

: 많은 BestPractice를 참고해야 한다. Matarial UI등에서 설계한 컴포넌트를 봐도 좋고, 강의를 들으면서 사용이 편하게 구현한 컴포넌트가 있으면 차용해야한다. 이 부분은 경험과 코드리뷰만이 해결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프론트엔드 개발자라면 Storybook을 적용해서 컴포넌트를 미리보기 할 수 있는 것도 좋다.

2. 더 효율적인 라이브러리 사용

- 라이브러리 사용을 지양하는게 좋다라는 의견을 가진 사람도 있겠지만, 일단 여기서는 논외로하고 라이브러리 사용 자체를 어떻게하면 잘 할 수 있는가에 대해 말하고 싶다.

- 프론트엔드 분야는 발전이 빠르고 다양한 라이브러리가 생긴다.

- 다양한 라이브러리가 있는 만큼 내가 사용하는 부분에서 많은 라이브러리를 알고있는게 좋다.

- 더 많이 공부해서 적용해보고, weekly 다운로드수와 stackoverlflow같은 개발자 커뮤니티에 들어가 안정성과 레퍼런스가 입증된 라이브러리를 사용한다. 사이드 프로젝트로 다양한 라이브러리들을 공부해보고 적용한다.

3. 성능을 고려한 로직

알고리즘 많이 풀기. 계속 생각하기, 생각하면서 코딩하기 알고리즘 풀이는 문제 해결능력 (생각하게 하는 힘)을 기르게 해준다. 그냥 문제만 풀지말고 생각을하자. 

4. 네트워크 공부 

밑단을 공부하자. 윗단에서 놀면 바보가 되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네트워크 공부를 해주면 아~ 이런 원리로 웹개발이 되고 있는가 하고 느낄때가 있다. 일단 현실에서는 내가 하는 구현과 타협하면서 틈틈히 공부하자.

 

정리

 - 개발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 업무이외의 꾸준한 공부로 진짜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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