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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

1일 1커밋 5개월 회고

GrapeMilk 2020. 6. 28. 19:24

1일 1커밋을 다짐하고 약 5개월이 지난 6월 28일 현재, 그간의 성과, 느낌점을 정리하는 회고글을 작성해 본다.

 

 1. 1일 1커밋의 시작

노르웨이로 한달간 여행을 다녀온뒤, 본격적으로 프로그래밍 공부를 시작했다. JOJODU님의 블로그를 보고, 꾸준함 성실함에 자극을 받아서 나도 1일 1커밋을 하기로 다짐했고, 1일 1커밋을 시작했다. 5개월간 몇 번 커밋시기를 놓치긴 했지만(변명을 하자면, 12시까지 집중하다가 커밋을 깜빡하고 하루가 지나버렸다...) 꾸준히 개발 공부를 지속했다.

 

1월 중순부터 시작한 5개월간의 커밋

2. 1일 1커밋 5개월 간 변화

 

1) 멋쟁이 사자처럼 합격

커밋 2개월차 멋쟁이 사자처럼에 합격했다. 1일 1커밋 초기 2개월 때는 하루에 15시간 코딩 공부를 할 정도로 개발에 몰입해 있었고, 열정넘치는 초심자가 그렇듯, 근거없는 자신감이 솟았기 때문에 면접에서 열정이나 의지를 잘 어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간절히 원했던 멋쟁이 사차처럼에 8기 운영진으로 합류하게 됐다. 멋사를 통해 배울점이 많은 친구들을 만나게되서 기쁘다!

 

2) SSAFY 4기 합격

커밋 5개월차로 접어들 무렵, SSAFT 4기에 합격했다. 삼성 SCSA, 일본 취업을 준비하면서 일본어 공부, GSAT공부로 1달정도 하루에 알고리즘을 1개씩 푸는 것 이외에는 개발공부에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없었다. 자연스럽게 개발 공부에 정체기에 빠져들었고 스터디나, 교육기관을 알아보던 참 SSAFY 4기 모집을 알게 되었다. 정말 운이 좋게 SSAFY의 SW역량 테스트는 GSAT의 수리, 추리 영역과 겹치는 부분이 많았고 하루에 꾸준히 알고리즘을 1문제씩 풀었기 때문에 Computational Thinking 부분도 무리 없이 풀 수 있었다. 면접 준비도 일본 취업을 준비하면서 자기분석을 병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면접에서도 막힘없이 신뢰있는 답변을 할 수 있었다. (스티븐 잡스의 명언이 떠오른다✨ Connecting the d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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